■ 진행 : 오동건 앵커
■ 출연 : 김종혁 국민의힘 비대위원, 김준일 뉴스톱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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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얘기를 해 봐야 될 텐데요. 먼저 녹취부터 들어보시죠. 내홍이 있다 이런 내용입니다. 한번 들어보시죠.
두 가지 전혀 다른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정치를 보는 사람들은 알고 있죠. 이게 약간 갈리는 것은 알고 있지만 이게 수면 위로 드러났다는 거예요. 그러면 이게 언제 더 수면 위에 드러나서 더 본격적으로 부딪힐까인데. 지금 일각에서는 검찰 소환을 하면 그 기점으로 해서 더 파열음이 커지는 거 아니냐, 이런 얘기가 나오거든요.
[김준일]
그렇죠. 일단 그런데 메신저 두 분에 주목을 해요. 왜냐하면 두 분이 다 한동안 언론에 안 나오셨던 분들이에요. 박영선 장관 같은 경우에는 보궐선거에서 져서 안 나오고 그리고 올해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차출론이 있었지만 본인이 어머니의 건강 때문에 안 된다고 했는데. 사실상 지금 나오는 것에 대해서 거부를 하셨던 거고. 송영길 전 대표 같은 경우도 서울시장에 나와서 본인이 대패의 책임을 졌잖아요.
이분들이 한 분씩 나와서 언론에 얘기한다는 건 당에 많은 지각변동이 있으려고 하는구나 하는 것을 짐작할 수 있는 거죠. 그래서 정치적 기지개를 펴는 분들이 상당히 늘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고. 기소 시점, 일단은 앞으로 이재명 대표의 검찰수사의 단계를 보면 소환조사가 있을 거고요. 소환조사에 응할지 말지에 대해서는 당내에서 상당히 이론이 있고 현재도 있고. 그런 다음에 체포영장 발부가 돼서 갈 가능성. 아니면 바로 구속영장으로 갈 가능성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단은 중요한 건 지금 당내에서 굉장히 이거에 대해서 여론이 갈리고 있고 말씀하셨다시피 소환조사까지는 그래도 의견이 크게 분출이 안 될 텐데. 체포나 구속에서는 확실히 의견들이 갈릴 거예요. 그래서 분당까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확실히 비명계에서는 이것에 대해서 강하게 나올 가능성. 일단 당대표직을 내려놓고 수사를 받아라. 이렇게 얘기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검찰 수사가 지금 전방위로 주변인들 계좌추적에 나섰다는 얘기가 언론을 통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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